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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인지기능 개선까지?

2016-08-16

지중해식 식단*이 튼튼한 심장을 위해서 가장 최선의 식단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각종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수 차례 있었다.

이에 이어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식단이 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감퇴와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는 호주 멜번 Swinburne 기술대학의 인간 신경정신 약리학 센터 소속 Roy Hardman과 연구진들의 성과였으며,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Nutrition 저널에도 게재되었다.

연구진들은 2000-2015년 동안의, 지중해식 식단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 조사한 135개의 연구들을 분석해냈다. 각각의 연구들에서 피험자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얼마나 자주 접하였는지 자가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피험자들의 인지기능 측정은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와 컴퓨터를 통한 정신수행평가(computerized mental performance assessment, COMPASS)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지중해식 식단을 더 잘 지킨 피험자가 그렇지 않은 쪽에 비해 인지기능 감퇴가 덜 한 경향을 보였으며, 인지기능의 개선은 물론 알츠하이머로 발전될 확률도 더 낮게 나타났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기억력이 향상되어 인식의 속도도 증가하고 경영 관리나 시각적 구성능력이 더 좋아짐을 보였다. 집중력이 높아지며 언어 습득 속도도 빨라졌다고 연구진들은 분석해냈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성인 모두 지중해식 식단을 통해 인지기능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이미 노년층에 접어들었다고 할지라도 하루라도 일찍 지중해식 식단을 따를 것을 권고하였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메커니즘은 없지만, Hardman은 인지기능 감퇴와 관련된 위험 요소들을 지중해식 식단이 개선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항염증반응 감소, 미량영양소들의 증가, 비타민과 미네랄의 불균형 해소, 올리브오일로 인한 지질 구성의 변화, 적정체중 유지, 비만도 감소, 혈액 내 폴리페놀 증가, 세포 내 에너지대사 증가, 장내세균층 변화 등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노년층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삶의 질을 유지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Hardman은 지중해식 식단이 하나의 해결 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언급하였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과일, 야채, 통곡물, 뿌리채소, 견과류 등의 식물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 섭취는 붉은 살코기 대신 버터나 올리브 오일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생선이나 가금류를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섭취할 것을 강조하며 소금, 조미료보다는 허브나 향신료 정도를 쓸 것을 권하고 있다.


출처 :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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