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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2015-06-29

여름철 심한 더위는 때때로 심부체온 안정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0년 사이에 미국 내 폭염으로 7,145명이 사망하였으며 2003년 유럽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폭염으로 인해 영국에서만 2,000~3,000명, 전 유럽에 걸쳐 30,000명이 사망하였다.

우리 인체의 체온은 항상성을 가지며 심부체온은 36.7~37.8℃를 유지해야 한다. 뇌의 시상하부는 체온조절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신호를 보내 땀을 분비 및 증발시켜 우리 몸을 식힌다.

그러나 체온 조절을 방해하는 고령, 영유아(0~4세), 과체중 및 비만, 심장질환, 정신질환, 특정약물사용 등의 인자로 인해 과도한 열이 발생하고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중 일부는 땀 분비를 억제하고 이뇨제는 체내 수분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적절한 체온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 땀띠
과도하게 분비된 땀이 증발하지 않아 피부가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주로 사타구니, 가슴 위쪽 및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한다.
• 열경련
주로 복부, 팔, 다리에서 발생하는 근 경련 및 통증으로서, 땀 분비로 인해 체내 염과 수분이 부족해 발생한다. 주로 운동, 격렬한 활동 시 발생하며 물이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열피로
체액 균형이 맞지 않고 심한 더위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수분과 염분이 소실되어 발생한다. 열피로 환자의 피부는 창백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심박동은 빠르나 약하고 호흡이 빨라질 수 있다. 열피로는 고령자, 고혈압 환자에서 발생하기 쉽다. 열피로가 발생하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 열사병
열사병은 가장 위험한 상태로 심부체온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이다. 10~15분 내에 심부체온이 41℃ 이상 오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장애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열사병 환자의 피부는 붉고 뜨거우며 건조할 수 있다. 심박동이 빠르고 강하며 그 밖에 어지러움, 두통, 실신, 무의식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열사병은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가능한 빨리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더운 날 체온 조절을 위해서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은 오후보다 아침 또는 저녁 시간을 이용한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역시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밝은 색의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양산의 사용도 추천된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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