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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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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백신 나에게 필요한 백신
2013-11-27
질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태어나자마자 결핵, B형 간염 등 필수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고 성인의 경우에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나 대상포진 예방백신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메디컬포커스에서는 백신의 종류와 접종 일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관심이 높은 자궁경부암과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대해 알아보았다.

백신 기본정보

1.형태에 따른 분류

  • Live, attenuated vaccines: 생백신
    살아있는 균이나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 접종하는 방식으로 접종 후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서 증식하지만 약독화하였기 때문에 실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고 면역기능만을 활성화한다. 체내에서 증식하는 방식이므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 횟수로도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접종시 주의사항:
    생백신 접종후 항체가 생기기 전에 면역글로불린 제제를 투여하면 항체생성이 방해될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는 투여 시 주의가 필요하거나 제한된다.
  • Killed, inactivated vaccines: 사백신
    바이러스나 세균을 죽여서 만들거나 (예. Bordetella pertussis를 phenol로 사멸, Clostridium tetani는 formaldehyde로 사멸) 또는 세균의 일부 항원부분으로 만드는 백신으로 일반적으로 항원보강제(adjuvant)에 흡착하여 투여된다. 병원성은 제거하고 면역유발성은 유지하게 되는 데 세균이 아니기 때문에 접종으로 인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생백신보다 고용량이 투여되며 백신 구성 성분에 의한 과민반응 발생이 보다 잦다.
  • Subunit vaccine: 아단위 백신
    세균의 단백질이나 당단백 성분을 재조합 DNA기술을 이용하여 세균, 효모, 포유동물의 세포에서 생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
  • Toxoid vaccines: 톡소이드 백신
    활성은 없으면서 항체형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을 보유하고 있는 세균의 독소이다. 질병이 특정한 독소에 의해 유발될 경우, 이 독소의 항원성은 유지시키며 독성 효과를 제거한 톡소이드를 백신으로 활용한 것으로 디프테리아-파상풍 독소가 그 예이다.
구분 종류
Live attenuated
  • Measles

  • Mumps

  • Rubella

  • Polio (Sabin)

  • BCG

  • Varicella-zoster

  • Yellow fever

  • Typhoid-oral (Ty 21a)

  • Smallpox

Inactivated whole-cell
  • Pertussis (whole-cell)

  • Polio (Salk)

  • Influenza

  • Hepatitis A

  • Cholera

  • Rabies

  • Japanese encephalitis

  • Tick-borne encephalitis

Subunit
  • Pertussis (acellular) Toxoid

  •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 Pneumococcus

  • Meningococcus (groups A, C, Y, W135)

  • Hepatitis B

  • Typhoid (capsular polysaccharide)

  • Anthrax

Toxoid
  • Diphtheria

  • Tetanus

2. 백신 접종에 따른 구분

  • 국가필수예방접종
    국가가 권장하는 예방접종(국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해 예방접종 대상감염병과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을 정하고, 국민과 의료제공자에게 이를 준수토록 하고 있음)
  • 기타예방접종:
    국가필수예방접종 이외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예방접종
    기초접종:
    단기간 내에 방어면역 형성을 위해 시행하는 접종
    추가접종:
    기초접종 후 형성된 방어면역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기초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난 다음 추가로 시행하는 접종

3. 영유아 예방접종 주의사항 및 금기사항

  • 접종 전 주의사항
    -

    아이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데리고 온다.

    -

    집에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한다.

    -

    모자보건수첩 또는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한다.

    -

    접종 전날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서 데리고 온다.

    -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아이는 데리고 방문하지 않는다.

  • 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아이의 상태를 관찰한다.

    -

    귀가 후 적어도 3시간이상 주의 깊게 관찰한다.

    -

    접종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삼간다.

    -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한다.

    -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 경련이 있을 때에는 곧 의사진찰을 받도록 한다.

    -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운다.

영유아 백신 접종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소아용)

출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1. 결핵 백신(BCG)

    • -

      최소접종연령: 출생시

    • -

      피내용: 상완외측 중앙부의 피내에 주사. 접종 후 문지르면 안됨.

    • -

      경피용: 용해액을 상완외측의 중앙부에 떨어뜨려 바르고 경피접종 침을 사용하여 접종,

    • -

      용해액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덮지 않음.
      어릴 때 BCG 접종을 한 경우 초등학교에서 추가접종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

  2. B형간염(HepB)

    • -

      임산부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경우: 출생 후 12시간 이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및 B형간염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고, 이후 출생 후 1개월 및 6개월에 2차, 3차 접종 실시

    • -

      임산부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음성인 경우: 출생 후 2개월 이내에 접종을 시작. 2, 3차 접종은 제품에 따라 초회 접종 후 1, 6개월 또는 1, 2개월 후에 접종

    • -

      임산부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 여부를 모르는 경우: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접종을 시작하고, 임산부의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HBIG를 가능한 빨리(늦어도 7일 이내) 주사

  3.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

      만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으로 1회 접종

    ※ 총 3회의 기초접종과 만 4~6세 추가접종은 DTap-IPV 혼합백신으로 접종 가능

  4. Td/ Tdap: 만 11~12세에 Td 또는 Tdap으로 추가 접종 권장

  5. 폴리오(IPV)

    • -

      3차 접종은 생후 6개월에 접종하나 18개월까지 접종 가능하며,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혼합백신으로 접종 가능
      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생후 2, 4, 6개월, 만4~6세에 DTaP, IPV 백신 대신 DTaP-IPV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초 3회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며, 생후 15~18개월에 접종하는 DTaP 백신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선택하여 접종가능

  6.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 -
      접종 대상:
      생후 2~59개월 소아
      침습성 Hib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만5세 이상 소아 (겸상적혈구증, 비장절제술 후, 항암치료에 따른 면역저하, 백혈병, HIV 감염, 체액면역 결핍 등)
      2세 미만의 연령에서 침습 Hib 질환을 앓은 경우
    • -
      접종 시기: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 생후 2개월~5세 미만 모든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 5세 이상은 b형 헤모필루스
  7. 홍역

    • -
      접종 대상:
      모든 영유아
      생후 2~59개월 소아
    • -
      접종 시기: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 유행 시 생후 6~11개월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접종이 가능하나 이 경우 생후 12개월 이후에 MMR백신 재접종 필요
  8. 일본뇌염(사백신)

    • -

      1차 접종 후 7~30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후 3차 접종

  9. 인플루엔자(사백신)

    • -

      6~59개월 소아의 경우 매년 접종 실시. 첫 회에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이후 매년 1회 접종(단, 인플루엔자 접종 첫 해에 1회만 접종 받은 경우 그 다음에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10. 인플루엔자(생백신)

    • -

      24개월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며, 접종 첫해에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이후 매년 1회 접종(단, 인플루엔자 접종 첫 해에 1회만 접종 받은 경우 그 다음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11. 장티푸스

    •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등 위험요인 및 환경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

  12.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e)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소아의 세균성 폐렴, 세균성 뇌막염 및 부비동염, 중이염의 주요 원인

    • -
      접종대상
      2개월~5세 미만의 기저 질환이 없는 영아 및 소아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18세 소아청소년
    • -

      10가와 13가 단백결합 백신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음

  13. 폐렴구균(다당질)

    • -
      접종대상
      2세 이상의 폐구균 감염의 고위험군
    • -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접종

      ※ 폐렴구균 감염의 고위험군

      면역 기능이 저하된 소아: HIV 감염증, 만성 신부전과 신증후군, 면역억제제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질환(악성종양, 백혈병, 림프종, 호치킨병) 혹은 고형 장기 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소아: 겸상구 빈혈 혹은 헤모글로빈증, 무비증 혹은 비장 기능장애

      면역 기능은 정상이나 다음과 같은 질환을 가진 소아: 만성 심장 질환, 만성 폐 질환, 당뇨병,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 이식상태

  14. 일본뇌염(생백신)

    • -
      접종 대상:
      모든 영유아
    • -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

  15. A형간염

    • -
      접종 대상: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소아
    • -

      생후 12개월 이후에 1차 접종, 6~18개월 후 추가접종(제조사마다 접종시기가 다름)

성인 백신 접종

성인 예방접종의 필요성

과거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방접종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으나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성인 예방접종 분야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는 감염병에 이환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고 입원, 사망 위험 역시 높기 때문에 특히 감염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과거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므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과 같은 예방접종은 정기적인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성인예방접종 일정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

권고등급

(Ⅰ) 최우선 권고:
사망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효과 면에서 우수
(Ⅱ) 우선권고:
사망을 줄일 수 있으나, 비용-효과 면에서 국내에서도 우수한지는 모름. 대부분 선진국에서 권장
(Ⅲ) 권고:
사망보다는 이환을 줄이는 효과이며, 국내에서 비용 대비 효과는 모름
  1. Tdap: 만11~64세 연령에서 사용. 단, 백일해 유행 등 필요한 경우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도 접종가능

  2. 폐렴구균 위험군: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만성심장질환, 당뇨병, 만성간질환,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증, 면역저하자(선천성 면역저하, HIV 감염, 백혈병, 림프종, 호치킨병, 다발성골수종, 기타 종양질환, 고형 장기 이식), 장기간의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면역 억제제 투여자, 인공와우 이식 환자, 뇌척수액 누출 환자

  3. A형간염 위험군: 만성간질환자, 혈액제제를 자주 투여 받는 혈우병 환자, 보육시설 종사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진 및 실험실 종사자,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또는 근무 예정자, 음식물을 다루는 요식업체 종사자, 남성 동성애자, 약물중독자,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자

  4. 수두 위험군: 의료인, 면역저하 환자의 보호자, 학교 혹은 유치원 교사, 학생, 군인, 교도소 재소자, 가임기 여성, 영유아와 함께 거주하는 청소년이나 성인, 해외여행자

  5.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위험군: 의료인, 개발도상국 여행자, 면역저하 환자를 돌보는 가족, 단체생활을 하는 성인

  6. 인유두종바이러스: 11~12세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25~26세 이하 여성에게 권장

  7. 대상포진: 60세 이상 연령에서 접종 권장

  8. 수막구균 위험군: 국내 상황에 적절한 적응대상은 정립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수막구균 위험군으로 언급되는 대상자는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무비증, 보체결핍 환자, 군인(특히 신병), 직업적으로 수막구균에 노출되는 실험실 근무자, 수막구균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현지인과 밀접하게 접촉이 예상되는 여행자 또는 체류자, 기숙사 생활을 할 대학교 신입생

[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
예방접종 종류 접종대상
인플루엔자 모든 성인(매년 1회 접종)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 또는 Tdap) 모든 성인(매 10년마다 접종)
폐렴구균 65세 이상 성인
대상포진 60세 이상 성인
A형간염 20~30대 성인
  1. 1)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생백신은 50세 미만 연령에서 사용

  2. 2)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매 10년마다 Td 백신으로 접종하며 이 중 1회는 Tdap으로 접종

  3. 3)

    폐렴구균: 19~64세 성인 중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경우 접종 가능

  4. 4)

    대상포진: 과거 대상포진 이환 여부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

  5. 5)

    A형간염: 30∼39세는 항체 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 접종

만성질환자에서의 예방접종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당뇨병, 만성 신질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감염병에 이환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고 병원의 입원 및 사망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을 가중시키므로 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환자 예방접종 접종금기/주의
인플루엔자 폐렴구균(23가) Td/Tdap A형간염 B형간염
당뇨병 O1) O2) O     없음
만성심혈관질환 O1) O2)       없음
만성폐질환 O1) O2) O     생백신3)
만성신질환 O1) O2)     O5) 없음
만성간질환 O1) O2)   O4) O6) 없음
  1. 1)

    인플루엔자 생백신은 일반적으로 접종 금기임

  2. 2)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받은 경우 65세 이후 재접종(이전 접종과 5년 간격 유지)

  3. 3)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하고 있는 경우 수두, MMR, 대상포진 백신 등 생백신은 금기임

  4. 4)

    30세 이상은 항체검사 후, 3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간 질환 경과 중 초기에 접종함

  5. 5)

    의학적으로 접종대상이 되는 경우 간 질환 경과 중 초기에 접종함

  6. 6)

    항체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이면 신질환 경과 중 초기에 접종.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의 용량을 두 배로 늘려서 접종할 수 있고, 백신접종 후 매년 항체검사를 시행하여 항체역가가 < 10 mIU인 경우 재접종함.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백신)

1. 자궁경부암의 원인:

4가지 타입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중 두 가지(HPV-16, HPV-18)는 자궁경부암의 70%에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고, 다른 두 가지(HPV-6, HPV-11)는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는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HPV 예방백신이란?

HPV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여 나아가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및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HPV는 L1 단백질에 기초한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흡사한 바이러스양입자(virus-like particle, VLP)를 이용하여 면역을 갖게 된다. 현재 접종 가능한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군인 HPV 16과 HPV 18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자궁경부암이 아닌 HPV 16, 18형과 관련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 자궁암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두 종류의 HPV 백신 (2가백신: HPV 16과 18 예방, 4가백신 : HPV 16, 18, 6, 11 예방)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그러나 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모든 타입의 HPV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
    가다실 :
    4가 백신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16, HPV-1에 대한 예방효과와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HPV-6, HPV-1에 효과를 가짐
  • .
    서바릭스 :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16, HPV-18에 대해 예방효과를 가짐

3. 백신 접종 대상 및 접종 간격

종류 대상 접종 간격
4가 백신(가다실) 9~26세 여성,9~26세 남성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2가 백신(가다실) 9~25세 여성 0, 1, 6개월 간격으로 3회

4. 이상반응

  • 국소반응:
    접종 부위의 통증, 부종, 발적
  • 전신반응:
    가려움증, 발열, 사지통증, 드물게 일시적인 의식소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HPV 백신 접종 후 20-30 분간 피접종자를 면밀히 관찰

5. 금기 및 주의사항

  • 효모 또는 백신 성분에 급성 과민성 면역 반응 병력이 있는 경우

6.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Q&A

  1. Q1.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으로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 가능한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할 경우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에 대한 방어효과를 가지며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모든 타입의 HPV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 Q2.
    이미 성관계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는가?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 즉, 성접촉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그러나 중년여성에서도 새로이 감염되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접종지침도 45세까지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
  3. Q3.
    남자도 맞아야 하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외에 항문암, 성기암 및 두경부 종양 등 관련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남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남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줄면 여성의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전체적인 감염을 낮출 수 있다. 현재의 접종지침에서 남성도 접종지침에 포함되어있다.
  4. Q4.
    최근 보도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 위험은 없는가?
    2013년 6월 서바릭스 주의 허가사항 중 시판 후 유해사례에 급성파종성뇌척수염 (ADEM), 길랑바레 (Guillain-Barre) 증후군 발생사례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는 서바릭스 투여와 관련하여 최근 일본에서 시판 후 앞의 부작용 발생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으로 일본에서 서바릭스 접종과 부작용 간의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사태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 후 안전성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상포진 백신

1.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란?

대상포진이란 varicella- zoaster virus 감염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엉덩이, 가슴, 몸통, 얼굴 또는 팔다리의 한쪽으로만 수포가 나타나는 증상을 나타나는 특징을 가진다. 수포와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간지러움, 저린감각 등 신경통증을 함께 증상으로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약독화한 생백신을 투여하여 varicella 항체와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을 유도해 varicella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활성화시킨다.

2. 대상포진 위험군 & 백신 접종 대상

대상포진은 육체적 과로, 내부장기질환,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기 쉬우며 50대 이상의 노인에서 많이 나타난다. 또는 AIDS 환자나 암 환자와 같이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치료나 항암제를 투여 받는 경우 역시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있다. 노화는 대상포진의 위험요인으로 나이가 들면서 면역 체계가 약화되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 비해서 발병률이 훨씬 높아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백신 접종 대상
효능/효과 50세 이상의 성인에서의 대상포진의 예방
권장 연령 60세 이상 성인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및 미국의 CDC(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은 60세 이상 성인에서 권장한다.

3. 이상반응

  • 국소반응:
    주사부위 발적, 통증, 종창, 소양증, 혈종
  • 전신반응:
    두통, 발열

4. 금기 및 주의사항

  • 백신 성분(gelatin, neomycin 등)에 중증의 과민반응을 보였던 자

  • 선천적 또는 후천적 면역결핍 상태(백혈병, 림프종, 골수나 림프계 침범 소견이 있는 악성종양

  • 환자, AIDS 환자 또는 증상이 있는 HIV 감염인

  • 고용량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 투여자(최소 1개월 이상 치료를 중단할 때까지 접종 연기

  • 임신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5.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Q&A

  1. Q1.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이 100% 예방되는가?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다고 해사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50~59세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연구연구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으로 대상포진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예방접종의 효과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위약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서 예방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예방접종 후에는 면역력 상승으로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덜 심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있어서도 위약에 비해 일부 효과를 보였다.
  2. Q2.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험이 있어도 예방접종이 가능한가?
    대상포진의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단, 의사와 상담하여 접종 여부를 결정한다.
  3. Q3.
    대상포진 백신은 청소년도 맞아도 되는가?
    청소년이나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수두의 예방목적 등으로 소아에게 사용할 수 없으며 소아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이 없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Reference

임정연 | KIMS 학술팀
webmaster@ki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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