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메디컬포커스에서 다양한 질환 및 보건의료관련 이슈에 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메디컬포커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Allergic Rhinitis) 알레르기 비염 (Allergic Rhinitis)
2011-11-09
가을이 깊어지면서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그 중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메디컬포커스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비염이란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콧물등과 같은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그 중 알레르기 비염은 비염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만성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으로 확진 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 발생 기전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코 외에도 눈, 유스타키오관, 중이, 부비강, 인두의 점막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점막 염증은 염증 매개체와의 복잡한 상호관계로 특정 지어지나 궁극적으로 외부 단백질에 대한 면역글로불린(IgE) 매개 반응으로 일어난다. 외부 알레르기 유발항원(알레르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또는 IgE 매개 반응)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경향이 있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 특정 외부 단백질의 노출이 알레르기 감작으로 이어지고 이 단백질에 대한 특정 IgE을 생산한다. 이 특정 IgE는 비만세포(mast cell)의 표면을 코팅하고 코의 점막에 있게 된다. 특정 단백질(꽃가루 등)이 코를 통해 흡입되면 이 단백질이 비만세포에 있는 IgE에 결합하여 수많은 반응 매개물질이 즉각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분비된다.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매개물질들은 히스타민, tryptase, chymase, kinin, heparin이 있다. 비만세포는 재빠르게 leukotriene, 프로스타글란딘 D2 등 다른 매개물질들을 생성한다. 이러한 매개물질들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비루(비충혈, 재채기, 가려움, 발적, 눈물, 부기, 귀 압력, 후비루) 증상을 일으킨다. 점막선이 자극 받아 분비물이 증가하고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삼출물이 증가한다. 혈관확장이 일어나 울혈과 압력 상승이 일어난다. 감각신경이 자극 받아 재채기와 가려움이 나타난다. 이 모든 반응들이 수 분 내 일어난다. 4~8시간 정도 지나면 호중구, 호산구, 림프구, 대식세포 등 염증 세포가 모여 지속적인 염증이 일어난다. 이 때 반응은 초기 반응과 비슷하나 재채기와 가려움증이 줄어들고 울혈과 점막 분비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단계는 보통 몇 시간에서 몇 일까지 지속된다. 염증반응으로 인해 피로, 졸림, 불쾌감 등 전신 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증상이 계절성인지 지속성인지 또는 일과성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다양한 알레르겐에 대해 민감할 수 있으며 일년 내내 계속 발작하나 계절에 따라 악화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가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이 일어날 수 있다.

  1. 1.

    꽃가루

    꽃가루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봄에 그 수가 늘어나가 일부 종은 가을에도 꽃가루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비염은 쑥이나 잔디 등의 풀 꽃가루, 자작나무 등의 나무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2.

    곰팡이

    곰팡이는 기후상태에 따라 성장과 그 수가 영향을 받는다. 부유물질은 기후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AlternariaCladosporium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 많으며 AspergillusPenicillium은 실외 뿐 아니라 실내(특히 습한 실내)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포자는 건조할 때 퍼진다.

  3. 3.

    집먼지진드기

    집먼지진드기는 사람 또는 애완동물로부터 떨어져 나온 피부조직으로 산다. 카펫, 가구, 베개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온도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을 때 번식이 잘되며 매우 건조한 기후에서는 잘 없다.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가장 흔한 항원이다.

  4. 4.

    애완동물, 바퀴벌레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 일부 애완동물에 대해 민감한 환자도 있다. 도시의 경우 천식의 원인으로 바퀴벌레가 있을 수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도 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어떤 사람들은 코와 눈에 둘 다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이중 한 군데만 증상이 나타난다. 코, 눈, 귀 등의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후비루, 비충혈, 후각상실, 두통, 이통, 눈물, 눈이 빨갛게 됨, 눈이 부음, 피로, 졸음, 불쾌감이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 있다.

  1. 1.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을 화분증이라 하며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2.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연중 증상이 나타나며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

우선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독특한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고, 유전성 요소가 있으므로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도 확인해야 한다. 기관지천식, 아토피피부염을 동반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코 안의 점막이 종창되고 창백하며, 분비물이 수양성이거나 점액성이다. 농성 분비물이 있으면 이차감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을 생각하고 이를 같이 치료해야 한다.

피부반응검사는 항원을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서 알레르기비염의 확진 및 원인물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반응의 판정은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와 주위의 홍반의 크기를 측정하여 양성대조(히스타민에 대한 반응)와 비교한다. 혈액검사로 특정항원에 대한 IgE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전산화단층촬영술(CT) 등 영상학적 진단은 알레르기 비염을 확진하는 데는 필요하지 않으나 부비동염 등 합병증이나 공존질환을 확인하고 또는 구조적 이상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감별진단
축농증:
전문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축농증이란 부비동(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 속에는 공기로 차 있는 빈 공간)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증상 기간이 3주 이내이면 급성부비동염, 3개월 이상이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한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하여 콧속(비강)과 연결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는 이 구멍으로 분비물을 내보내고 환기가 된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이와 같은 기능이 저하되면 부비동염이 발생한다.

환자의 증상과 병력으로 부비동염이 의심된다면 내시경으로 코 안을 관찰하여 진단하고 필요시에는 X-ray, 전산화단층촬영술(CT)를 이용하기도 한다.

만성부비동염은 급성부비동염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때 생긴다.

급성부비동염은 피로감,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만성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더 진행하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및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천식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1. 1

    회피요법

    회피요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인자를 피하는 방법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꽃가루, 곰팡이 포자, 진드기, 먼지 등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들 유발 물질들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지가 많은 카펫의 사용은 피하도록 하고 이불이나 베게 등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말려 일광 소독한다.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원인인 경우에는 애완용 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한다.

  2. 2

    약물요법

    알레르기 비염의 대부분의 경우 약물요법에 반응한다.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증상이 완화되고 증상이 만성적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분무제도 사용 가능하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Cetirizine 위장관, 혈관, 호흡기관의 H1 수용체에 대해 히스타민을 상경적으로 저해하여 과민반응을 감소시킨다. 1일 1회 투여 용량으로 복용에 편리하며 진정 작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 자기 전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주로 졸리지 않는 항히스타민제로 언급되는 제제이다. 혈관, 위장관, 호흡기관의 histamine receptor type 1(H1) 수용체 부위에 대해 히스타민을 상경적으로 저해하며 H1 수용체 부위에서 히스타민으로 유도되는 신체 효과를 저해한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진정 작용을 보이지 않지만 일부 환자는 낮은 비율로 진정작용을 보인다.
    Azelastine 및 olopatadine은 재채기, 간지러움, 비루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비충혈도 감소시킬 수 있다.
    Levocetirizine Histamine 1수용체 저해제. Cetirizine의 활성 이성질체이다. 1시간 내 혈중 최고용량에 도달하며 반감기는 약 8시간이다. 계절성 및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에 적용한다.
    Fexofenadine 진정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1세대 항히타민제에 비해 부작용이 덜하다. Cetirizine과 마찬가지로 위장관, 혈관, 호흡기관의 H1 수용체에 대해 히스타민을 상경적으로 저해하여 과민반응을 감소시킨다.
    Loratadine 말초의 histamine H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한다. 내약성이 좋으며 진정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Desloratadine 비충혈을 경감시키고 계절성 알레르기의 전신증상을 경감시킨다. H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지속성 삼환계 히스타민 길항제이다. Loratadine의 주 대사체이며, 활성대사체인
    3-hydroxydesloratadine으로 대사된다.
    Leukotriene 수용체 길항제
    Montelukast Cysteinyl leukotriene (CysLT 1) 수용체를 억제하는 선택적 leukotriene 수용체 저해제이다. 비만세포와 호중구세포에 의한 leukotriene 분비 활동을 선택적으로 막는다. 단독 요법으로 사용될 때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감소시킨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대신 사용가능하다. Montelukast는 계절성 및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Chlorpheniramine 임신중 사용 시 가장 안전한 항히스타민제이다. 혈관 및 기도의 효과기세포에 있는 H1-수용체 부위에 대해 히스타민을 상경적으로 저해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나 졸음, 항콜린효과 등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일부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인지장애를 경험할 수 있고 운전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운전을 하거나 중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진정작용을 일으키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Diphenhydramine 혈관 및 기도의 효과기세포에 있는 H1-수용체 부위에 대해 히스타민을 상경적으로 저해한다. 알레르기 반응에서 히스타민 분비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Hydroxyzine 효과적인 1세대 항히스타민제이나 진정작용이 잦다. 고용량 복용시 상당한 진정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중추신경계 피질하부지역에서도 히스타민 활성을 억제할 수 있다.
    비충혈제거제
    Pseudoephedrine Epinephrine 또는 ephedrine과 달리 기관지 이완작용을 약하게 일으키며 천식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 β-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심장박동을 증가시킨다. 단독 또는 항히스타민제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불안 및 불면증이 일어날 수 있다. 호흡 점막의 α-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직접적으로 활성화시켜 혈관수축 작용을 자극한다.
    비강 투여제 - corticosteroids
    Mometasone 비강분무제. 염증세포 활성과 수를 감소시켜 비강 염증을 감소시킨다.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상피세포 상향조절을 감소시키고 전사 과정을 조절한다. 상피내 호산구증가증 및 염증세포 침투를 감소시킨다.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비염의 4가지 주요 증상(재채기, 가려움증, 콧물, 비충혈)을 조절한다. 항히스타민제 등과 병용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유의한 전신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소 부작용은 경미한 자극이나 코피가 있으며 일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며 이는 해결된다.

    혈관운동성비염 또는 혈관운동성비염과 알레르기비염이 복합된 비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용종을 조절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Beclomethasone 염증세포 활성과 수를 감소시켜 비강 염증을 감소시킨다.
    Budesonide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이다. 염증세포 활성과 수를 감소시켜 비강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Fluticasone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이다. 염증세포 활성과 수를 감소시켜 비강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Ciclesonide Ciclesonide는 가수분해되어 활성대사체인 C21-desisobutyryl-ciclesonide 로 전환되며 다향한 매개체(히스타민, 에이코사노이드, 뉴코트리엔, 사이토카인) 및 세포(비만세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대식세포, 호중구)에 대해 억제작용과 항염증작용을 가진다.
    Fluticasone furoate 합성 trifluorinated corticosteroid로, 강력한 항염증 효과와 혈관 수축 작용을 가지며 약하게 HPA 억제를 나타낼 수 있다.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된다.
    Triamcinolone polymorphonuclear leukocytes의 이동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시켜 염증을 감소시킨다.
    비강 투여제 - 기타
    Sodium Cromoglycate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되며 4~7일 후 유의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corticosteroid 비강 분무제보다는 효과가 적다. 비만세포를 안정화하소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하여 항알레르기 효과를 가진다. 직접적인 항염증 또는 항히스타민 효과를 가지지는 않는다. 예방에 효과적이다.
    Ipratropium 콜린성 수용제에서 아세틸콜린에 대한 콜린성 길항제로 작용한다. 코점막에서 장액과 장점액샘을 억제해 항분비작용을 한다. 코 점막에서의 흡수율이 낮아 전신 부작용은 없으며 코 건조, 코피, 자극 등 국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기성 도는 혈관운동성 비염 환자에게 사용하여 콧물 흐름을 감소시킨다. 이외의 증상에 유의한 효과는 없다.

    [비강분무제 사용법 보러가기]

  3. 3

    면역요법

    회피요법, 약물 요법 등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비염이 중증으로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과민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원인항원을 지속적으로 피하 주사하는 방법으로 일부 적응이 되는 환자에서 완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증상과 약물 사용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효과를 임상연구에서 확인하였다. 일부 알레르겐에 대해 80~90%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치료요법이다. 이 치료법은 장기요법으로 6~12개월간은 눈에 띌 정도로 호전되지는 않는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에는 3~5년간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그러나 중증 전신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등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면역요법을 시행하기 전 위험성과 유익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4. 4

    수술

    수술요법은 약물요법만으로 잘 낫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목적으로 시행되며, 심한 코 막힘이나 증상을 악화시킬 정도로 비강의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을 때 이러한 동반문제를 완화시킬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코 점막을 레이저로 소작하여 점막의 반응성을 낮추는 방법과 비디안 신경절제술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 & 관리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비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해야 한다. 효과적인 회피 방법으로 다음을 따르도록 한다.

  1. 1.

    집먼지진드기 노출 줄이기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중요한 알레르겐으로, 알레르기 비염뿐 아니라 기관지천식, 아토피피부염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며, 이외에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 집먼지진드기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대 매트리스는 비닐 등으로 감싸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침구는 물세탁이 가능한 소재로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최소 1주일에 1번씩 자주 세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베개도 양털, 오리털 등 동물의 털을 이용한 것보다는 세탁이 가능한 천으로 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집먼지진드기는 습도가 50% 이상인 경우 잘 번식하므로 집안의 습도를 낮추고 가습기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한다.

  2. 2.

    애완동물 피하기

    애완동물에 대한 알레르기로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키우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 침대 등의 침구류에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3.

    꽃가루, 곰팡이 피하기

    실외 알레르겐인 꽃가루와 곰팡이는 공기 중에 섞여 있어서 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친 노출을 피하는 방법밖에 없다. 날아다니는 꽃가루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나무의 꽃가루는 봄철, 목초(풀)의 꽃가루는 여름철, 잡초의 꽃가루는 가을에 많이 날아다닌다. 알레르기를 보이는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계절에는 실외에 지나치게 오래 머무르지 않는 편이 좋다.

  4. 4.

    대기오염이나 흡연은 그 자체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감작이 쉽게 일어나도록 하고 기존의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환자 자신이나 가족은 반드시 금연하여야 한다.

Reference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