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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장기치료의 유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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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장기치료의 유효성 논란

UPDATE IN THIS ISSUE

Key Points!
  • 골다공증 치료 중인 여성에게 여전히 골절의 위험이 나타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Bisphosphonates 제제의 장기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적절한 치료기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현 골다공증치료지침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 치료 시 더욱 세심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져야 한다.

[ NEWS ]

골다공증 치료 중인 여성의 1/3은 여전히 골절 위험 있어

   골다공증 치료제인 bisphosphonates 제제 투여 중인 여성의 약 1/3은 여전히 골절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물론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bisphosphonates 제제로 치료 중 골밀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골절의 위험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경구 bisphosphonates 제제를 2년 이하로 꾸준히 복용한 7,435명의 여성(나이≥50세) 중 499명(7%)은 연구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1-3년 사이에 뼈의 골절을 경험하였다(Bone. 2016;83:267-275).
   또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으로 bisphosphonate 치료 전후를 촬영한 601명의 여성 중 38명(6%)은 골절을 경험, 131명(22%)은 T값이 -2.5이하로 감소, 98명(16%)은 골밀도가 5% 이내로 감소함을 보였다. 종합하면 601명 중 1/3 이상인 35%에 해당하는 여성이 위 3가지 증상 중 적어도 하나를 갖고 있었다. 이에 미국 Indiana 의과대학 소속 Erik Imel 박사는, 경구 bisphosphonates 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상당한 비율로 골절의 위험이 나타남을 보인 결과라며 추가 언급한 바 있다.
   단, 나이, 낮은 T값, 이전의 골절 경험 유무, 만성폐질환, 관절 상태, 심혈관 질환, 당뇨, 신장질환, 위장관 및 비뇨기계 질환과 같은 동반 질환들 또한 골절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의미한 요소였다(모든 요소 관련하여 p<0.0001).


출처: MIMS PHARMACY JULY/AUGUST 2016

[ RELATED ARTICLE ]

Bisphosphonates 제제로 인한 비전형 대퇴부 골절의 위험

Caveats of bisphosphonate abuse
Agarwala S, Agashe VM, Shetty V, Mohrir G, Moonot P. Indian J Orthop. 2016 Aug;50(4):434-9.
배경:
Biphosphonates는 폐경 후 여성의 일반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이다. 단기간의 이점은 잘 알려져 있으나, 장기간 복용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비전형 대퇴부의 골절과 bisphosphonates 오남용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 사이 비전형 대퇴부의 골절이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6월까지 추적 조사한 후향적 연구이다. 모집단은 평균나이 71세(범위: 58-85세)의 여성 환자 9명(골절 12개)이었다.
결과:
평균 bisphosphonate 투여기간은 6.6년(범위 4-10년)이었다. 치료 중 제대로 된 검사나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했던 모든 환자는 각각 다른 기간 동안 허벅지 통증의 전조 증상을 보였다. 불완전한 골절이 있으나 허벅지 통증은 없었던 2명의 환자는 보존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나머지는 수내정법(골절치료에서 골접합술 중 하나)으로 수술 치료를 받았다. 평균 유합기간은 길었으며 2개의 골절은 유합되지 않아 수술적 중재치료를 요하는 상황이었다.
고찰:
비전형 대퇴부의 골절은 bisphosphonate의 오남용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Bisphosphonate 치료 시 유지는 물론 처음 치료개시부터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하며, 정기적으로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이러한 골절의 가능성에 대해, 특히 환자가 bisphosphonate 치료 중인 상황이라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거나 방사선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을 때 이에 대한 내과의의 해석능력이 더 향상될 필요도 있겠다.



DRUG INFORMATION

Overview of osteoporosis

1. 정의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그림 1). 최근 노령화와 더불어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서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자의 7.5%, 여성의 경우 35.5%가 골다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정상인과 골다공증 환자의 뼈의 상태 비교
(출처: 대한골대사학회)

2. 원인

- 낮은 골밀도의 원인: 유전적 요인, 조기 폐경, 약제(스테로이드), 동반 질환,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 골절의 원인: 낮은 골밀도, 저체중, 과거 골절력, 부모 혹은 형제의 골절력,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


3.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4. 진단

   골밀도 검사: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의 정도는 같은 인종, 같은 성별의 젊은 사람의 평균 골밀도에서 위, 아래 표준편차를 나타내는 T값으로 표시하며, T값이 -2.5 미만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검사 방법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초음파, 정량 전산화단층촬영술(quantitative CT) 등이 있으며, 이 중 DXA가 가장 표준화된 방법이다.


5. 치료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비롯하여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를 한다. 이 때 bisphosphonates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효과가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어 모든 약물 치료에는 반드시 비타민 D와 칼슘을 함께 처방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칼슘은 하루 1000-1200 mg, 비타민 D는 하루 400-500 단위를 권장한다.)
   그 외 약제 중 여성호르몬은 골절 감소의 효과가 있지만 혈전증과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가 개발되었다. 이 계열의 약제로는 raloxifene이 있으며 척추 골절 예방의 효과뿐 아니라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발생을 낮추었다는 보고가 있다.
   부갑상선호르몬은 골모세포(뼈 모세포)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를 만들도록 한다.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실제로 골조직의 증가를 가져오는 약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Strontium ranelate은 먹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골흡수는 억제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Bisphosphonates는 1995년에 처음 alendronate가 승인되어 사용된 이래 risedronate, zoledronate, ibandronate가 차례로 골다공증 약제로 승인되면서 현재 골다공증 약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약물군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파골세포의 기능과 수를 줄여 뼈의 파괴를 막는다.


6. 예방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 운동을 하여 골량을 유지해야 한다.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에는 우유, 치즈, 표고버섯 등이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2회씩은 15분 이상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가 충분히 합성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Bisphosphonates

1. 요약
[그림 2] Bisphosphonate의 구조와 작용 기전
(출처: FDA)

   Bisphosphonates는 2개의 P-C-P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안정적인 pyrophosphate analogues이다. In vitro/in vivo에서 bone apatite에 강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임상적 사용의 기본이 되고 있으며 골흡수의 잠재적 억제제이다. 치환된 탄소원소에 결합하는 2개의 측부사슬(R1, R2) 중 대개 한 사슬(R1)은 수산화(-OH)기에 의해 뼈의 칼슘에 대한 친화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약제에 따라 나머지 사슬(R2)을 변환시켜 골흡수 억제 효과를 증가시킨다. 또한 파골세포의 형성과 활동을 줄이고 이의 사멸을 증가시킴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그림 2).
   단, 경구 생체이용률은 1-3% 정도로 낮다. 혈중 bisphosphonate의 30-70%가 뼈에 흡수되고 (뼈에서의 반감기는 매우 길다) 나머지는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설된다.
   현재까지 alendronate, risedronate, ibandronate, zoledronate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목적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되었다. 추가로 pamidronate가 국내에서는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으나 미국 FDA에서는 악성종양으로 인한 고칼슘혈증과 파제트병 치료에만 승인되었다.


2. 종류별 약효
1) Alendronate

   폐경 후 여성에서 골손실을 막는 데 효과적이며 안전한 약물로, 경구용(발포정도 있다) 제제가 있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에서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다공증 치료에도 승인되었다. 척추 골절이 있는 여성에게 3년 동안 alendronate를 투약하였을 때에 척추와 엉덩이 관절의 골밀도를 8.8% 올렸다(그림 3).

[그림 3] 골절 관련 alendronate의 효과: 척추 골절이 있는 여성에게 3년 동안 alendronate 투약하여 척추와 엉덩이 관절의 골밀도를 8.8% 올렸다.
(출처: Black DM, Cummings SR, Karpf DB, et al. Randomized trial of effect of alendronate on risk of fracture in women with existing vertebral fractures. Lancet. 1996;348:1535-41.)

   Alendronate 치료로 새로운 척추, 손목, 고관절 골절을 절반 정도 줄였고 키 감소를 막았다. 또한 골절의 고위험군(75세 이상 또는 매우 낮은 골밀도)에 해당하는 폐경 후 여성에서 골절 위험을 줄였다. 기존의 척추 골절이 없으나 엉덩이 관절 T값이 -2.5이하인 여성에서 alendronate는 모든 유형의 임상적 골절을 줄인 바 있다.


2) Risedronate

   무작위 위약대조시험에서 항골절 효능이 확인되었다. 2개의 연구에서 폐경 후 여성의 척추 골절의 비율을 절반으로 줄였고 고령 여성 연구에서는 엉덩이 관절 골밀도가 골다공증 범위 내에 있는 여성의 약 1/3에서 골절의 빈도를 줄였다. 매일 복용하도록 개발되었다 할지라도, alendronate를 일주일에 1회(70 mg) 복용하듯이 risedronate는 일주일에 1회(35 mg) 또는 한 달에 1회(150 mg)로 처방되며 치료 지속성을 개선시켰다.


3) Ibandronate

   한 달에 1회(150 mg) 복용하며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약 50%까지 척추 골절의 발생률을 줄였다.


4) Zoledronate

   경구용은 식도 및 위장관 질환이 있거나 복용후 기립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자에게서 사용이 어렵다. 이에 비해 주사제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물학적 효능을 높일 수 있다.
   Zoledronate는 일년에 1회 5 mg 정맥주사로 권장되며 무작위 3상 시험에서 alendronate와 같은 강도로 골교체율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켰다. 3상 연구 중 HORIZON Prevention Fracture Trial에서는 3년째 척추 골절의 비율이 65% 감소하였고 고관절 골절은 40%, 비척추골절은 25% 감소하였다. Recurrent Fracture Trial은 매년 5 mg zoledronate를 투약 받았던 최근 고관절 골절이 있는 남성과 여성에서 임상 골절이 35% 감소함을 보였다.


5) 기타

   Bisphosphonates는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다공증에도 사용될 수 있다. 하루 5-10 mg 용량의 alendronate는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으며, 남성과 여성에서 모든 골 부위의 골손실 억제에 효과적인 약제이다. Risedronate (5 mg/day)는 장기간 corticosteroids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골밀도를 증가시켰고 힝골절 효능이 있었다. 매년 zoledronate 정맥투여 또한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을 보였고 골밀도는 risedronate에 의한 것보다 더 증가하였다.


3. 투여방법
  • -

    경구제의 경우, 식전 최소 30분전 200 mL의 물과 함께 복용한다.

  • -

    절대로 근육 주사해서는 안되며, 혈중 칼슘과 복합체를 형성해 신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맥 주사 시 반드시 천천히 투여한다. 이 외에도 음식, 우유, 유제품, 주스, 광천수, 보리차, 커피, 칼슘, 철분제, 제산제 등은 모두 약제 흡수를 방해하므로 투약 후 최소 1시간이 지난 후 섭취한다.

  • -

    특히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다가 양이온과 결합하게 되면 흡수율이 더 감소하므로, 칼슘제제를 병용 투여할 경우 최소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할 것이 권장된다.

  • 예)

     식전에 bisphosphonate, 식후 30분에 칼슘제 복용 또는
     식전에 bisphosphonate, 취침 전에 칼슘제 복용


4. 이상반응
  • -

    경구 섭취 시 연하곤란, 오심 등의 위장장애와 식도염, 위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

    장기간 부작용으로 턱뼈괴사(10만 명당 1-10명으로 매우 드물다) 및 비전형 대퇴부 골절, 신독성,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식도암의 경우는 위험성 증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아직 없다.)



논문을 통한 고찰

논문 1. <Bisphosphonates의 치료기간>
Duration of Bisphosphonate Treatment
Kyoung Min Kim, Yumie Rhee. 대한내과학회지. 2014;87(2):151.

   Bisphosphonates는 대규모의 임상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항골절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평균 3-4년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에서 척추의 경우 40-70%, 비척추 부위는 30-40%, 그리고 고관절에서는 30-40% 정도의 우수한 항골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력한 골흡수 억제 효과를 보이며 매우 골 특이적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약제로서 10년 이상까지도 투약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수 년간 bisphosphonates 투약 후 심각한 부작용으로 악골괴사와 비전형 대퇴부골절이 대두되었다. 실제 임상에서는 드물게 골절이 발생하며 골다공증성 대퇴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고려해 본다면 유익이 위험을 상회한다고 사료되긴 하지만 결국 골다공증 치료의 기간을 얼마로 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이슈를 낳았다.
   Alendronate의 10년 투약 효과를 보고한 FLEX 연구에서는 5년 투약 후 추가로 5년을 더 지속하여 투약한 경우 척추 골밀도의 추가적인 증가소견을 보였으나 대퇴부 골밀도의 증가는 없었다. 그러나 5년 투약 후 중단군에서는 유의하게 대퇴부 골밀도의 감소가 발생하였고, 5년 투약 후 추가 5년 유지군에서는 대퇴부 골밀도가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만 항골절 효과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임상적 척추골절의 경우 추가 5년 사용군에서 유의하게 골절이 적게 발생하였으나 비척추 골절의 경우에는 대조군과 약제 투여군에서의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이 골밀도의 유지 혹은 상승 효과는 보이나 항골절 효과에 있어서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결과는, zoledronate를 3년간 사용 후 추가 3년을 사용한 HORIZON-PFT 6년 연구나 risedronate의 7년 사용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 VERT-MN에서도 비슷하게 관찰되었다.
   즉 alendronate의 경우는 5년 투약 후, zoledronate의 경우 3년 투약 후에는 골소실이 거의 없으므로 조심스럽게 중단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게다가 bisphosphonates를 연장해서 6년 이상 3개의 약제를 투약했던 환자에서 발생한 모든 형태의 골절률은 9.3-10.6%였고, 투약을 중지했던 환자에서는 8.0-8.8%였다. 즉, 수년 간 투약 후에는 약제를 중지해도 골절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bisphosphonates 사용으로 인한 골절 감소 효과가 어느 정도 유지될 지와 향후 투약 재개를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다. 또한 고령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을수록, 그리고 기초 대퇴경부 T값이 낮을수록 휴약기 동안의 골밀도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겠다.
   일부 학회 등에서도 bisphosphonate의 투약 유지 및 휴약기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결정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즉, 향후 골절에 대한 위험도가 낮은 bisphosphonates 투약 대상자 중 비교적 젊고 골절 발생이 없으며 골밀도가 골감소증 치수에 도달한 경우는 3-5년 투약 후 중단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반대로 고령에 이미 골절이 발생했고 골밀도가 여전히 골다공증 치수에 해당하여 골절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지속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다.
   약제별 혹은 골절의 부위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3-5년의 사용을 통한 항골절 효과는 대부분의 bisphosphonates에서 유효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5년 이상의 장기적인 사용을 모든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에는 다소 근거가 부족하다. 따라서 개개인 환자에서 예상되는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하여 적절한 투약 기간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5년 이상의 bisphosphonates 사용으로 이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지속 사용 시에는 장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논문 2. <Bisphosphonate 사용과 관련된 대퇴부 골절>
Atypical Subtrochanteric and Diaphyseal Fractures of the Femur Possibly Associated with Bisphosphonate
Jun Yeong Seo, Kwang Woo Nam. Korean Journal of Bone Metabolism. Vol 17, No.2, 2010.

Bisphosphonates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에는 크게 다음의 2가지가 있다.
1. Osteonecrosis of the Jaw (ONJ)
2. Atypical Femur Fracture

   이 중 atypical femur fracture는 주로 전자하부 골절로 발생하는데 보통 횡골절이나 짧은 사골절의 형태를 보이며 골절 부위 외측 피질골의 비후와 내측 피질골의 뾰족한 골편 등의 특징을 보인다. 큰 외상으로 인하여 부러지는 부위이며 bisphosphonates 사용으로 인한 비전형 골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직각으로 부러지는 골절이 생긴다(그림 4).

[그림 4] 비전형 대퇴부 골절의 양상: 특히 bisphosphonates에 의한 부전 골절의 경우 방사선
사진상 1) 전자하부의 외측 피질골 비후, 2) 횡골절, 3) 내측 피질골 뾰족한 골편의 3가지가 특징적이다.

   대퇴골 전자하부는 인체에서 가장 응력이 많이 부하되는 부위이며, 이 부위는 평소 응력에 잘 적응하여 피질골의 구성이 높아져 있다. 따라서 작은 외상에 의해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로, 기존 골이 병적으로 취약해져 있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2005년에는 alendronate를 1-8년 간 사용한 환자 중 비정상적인 척추 외 골절이 발생한 9명의 임상보고가 최초로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골형성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고, 그 중 6명에서 골유합이 지연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이후 bisphosphonate 관련되어 발생한 대퇴골 전자하부 및 간부의 부전 골절에 대한 보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더구나 bisphosphonates는 반감기가 길어 약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강하고 지속적으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심각하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bisphosphonates에 의한 부전 골절에서 지연 혹은 불유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도 잘 유합되지 않고 골절선이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며 위험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5년 이상 복용한 환자는 휴약기를 갖는 것이 좋겠다.


※ 참고: 골다공증 치료지침 2015, 대한골다공증학회

골다공증 약물 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 시행한다.

  • 1.

    골다공증성 대퇴 골절 및 척추 골절(임상적 및 영상학적 골절 모두 포함)이 있는 경우

  • 2.

    골밀도검사시 T값이 -2.5 이하인 경우(QCT의 경우 요추 평균 80 mg/cm3 이하)

  • 3.

    골밀도 검사상 T값이 -2.5 초과 -1.0 이하인 경우

  • 1)

    과거 기타부위(상완골, 요골, 골반골, 늑골 포함) 골다공증성 골절이 있을 때

  • 2)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이차성 원인이 있을 때

  • 3)

    WHO가 제시한 10년 내 골절 위험도 평가 도구(FRAX)를 이용하여 10년 내 대퇴골 골절 위험도가 3% 이상이거나 주요 부위 골다공증 골절(척추, 대퇴골, 손목, 상완골 포함) 위험도가 20% 이상일 때


대규모 임상 연구 및 한국의 골다공증 치료상황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약제를 골다공증 치료제로 선택할 수 있다.
(*미국 FDA 승인 약제)
1. Bisphosphonate *
2. 선택적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SERM) *
3. 부갑상선호르몬(PTH) *
4. RANKL 단일클론항체 *
(RANKL monoclonal antibody)
5. 여성호르몬 (Estrogen)
6. Tibolone
7. 조직선택적 여성호르몬 복합제 (TSEC)
8. 활성형 비타민 D
9. 비타민 K2


※ 참고: 골다공증치료제 보험심사기준(2016년 7월 1일)

골다공증 약물 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 시행한다.

구분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
골다공증치료제
  • 1.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동 인정기준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함.
    - 아 래 -

    • 가.

      칼슘 및 Estrogen제제 등의 약제 골밀도 검사에서 T-score가 -1 이하인 경우(T-score ≤ -1.0

    • 나.

      Elcatonin제제, Raloxifene제제, Bazedoxifene제제, 활성형 Vit D3제제 및 Bisphosphonate제제 등의 약제(검사지 등 첨부)

  • 1)

    투여대상

    • 가.

      중심골[Central bone; 요추, 대퇴(Ward's triangle 제외)〕: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을 이용하여 골밀도 측정시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T-score ≤ -2.5)

    • 나.

      정량적 전산화 단층 골밀도 검사(QCT) : 80㎎/㎤ 이하인 경우

    • 다.

      상기 가), 나)항 이외: 골밀도 측정시 T-score가 -3.0 이하인 경우(T-score ≤ -3.0)

    • 라.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 2)

    투여기간

    • 가.

      투여대상 다)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6개월 이내

    • 나.

      투여대상 가), 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1년 이내, 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3년 이내로 하며,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이하(QCT 80㎎/㎤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는 급여토록 함.

    • 다.

      단순 X-ray는 골다공증성 골절 확인 진단법으로만 사용할 수 있음


  • 2.

    골다공증 치료제에는 호르몬요법(Estrogen, Estrogenderivatives 등)과 비호르몬 요법(Bisphosphonate, Elcatonin, 활성형 Vit. D3, Raloxifene 및 Bazedoxifene 제제 등)이 있으며, 호르몬요법과 비호르몬요법을 병용 투여하거나 비호르몬요법 간 병용투여는 인정하지 아니함. 다만 아래의 경우는 인정 가능함.
    - 다 음 -

    • 가.

      칼슘제제와 호르몬대체요법의 병용

    • 나.

      칼슘제제와 그 외 비호르몬요법의 병용

    • 다.

      Bisphosphonate와 Vit. D 복합경구제(성분: Alendronate + Cholecalciferol 등)를 투여한 경우

    • 라.

      Bisphosphonate 단일제와 활성형 Vit. D3 단일제 병용


  • 3.

    특정소견 없이 단순히 골다공증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는 비급여 함



[ 제품정보 ]

제품명 판매사 성분 및 함량 약가(원) 제품사진
알렌드 플러스 디정 하나제약 Ccholecalciferol concentrate powder 53.33 mg,
Alendronate 70 mg
5,327/ 1정
리도넬 정 150 mg 한미약품 Risedronate 150 mg 18,743/ 1정
본제닉 정 150 mg 제일약품 Ibandronate 150 mg 19,152/ 1정
파노린 주사 15 mg 한림제약 Pamidronate 15 mg 11,690/ 1mL

References
  • 킴스온라인 (www.kimsonline.co.kr)
  • Micromedex (www.micromedex.com)
  • Uptodate (www.uptodate.com)
  • FDA's MedWatch Safety Alerts: July 2011.
  • 대한골대사학회 (www.ksbmr.org)
  • Jameson J. Lamy. Endocrinology: Adult and Pediatric. 2016. 7th edition. Elsevier.
  • Jun Yeong Seo, Kwang Woo Nam. Atypical Subtrochanteric and Diaphyseal Fractures of the Femur Possibly Associated with Bisphosphonate. Korean Journal of Bone Metabolism. Vol 17, No.2, 2010.
  • Kyoung Min Kim, Yumie Rhee. Duration of Bisphosphonate Treatment. 대한내과학회지. 2014;8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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